오씨네 영화리뷰 <서치>
구글 출신 감독의 온라인 스릴러 영화라는 신규 장르의 개척. 맥북에서. 사랑하는 딸이 사라졌고, 아버지는 딸을 찾아나선다. (존조, 동안외모탓에 주름분장까지 했다고.) 첫 시도.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오직 WinXP 와 macOS 화면으로만. 포기없이 뚝심있게 끝까지 지켜낸 결과에 감탄을. (누군가가 이미 시도했을 지도 모르긴하지만.) 구글 출신. 91년생 젊은 감독의 데뷔작. 영화 연출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 개척을. (페이스타임, 페북, 인스타, CCTV, Google, YouTube, 텀블러 등 종합선물세트 느낌.) 일상 속에. 온라인 속 시간과 사회적 관계들이, 오프라인보다 많은 것이 이제는 익숙한 환경에서. '사색' 보다 '검색'이 먼저인, 늘상 자연스럽고 현실적인 모습일 뿐인데, 스크린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