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씨네 영화리뷰<블루 발렌타인> 가을에 볼 만한 현실 로맨스 영화, 두 탑배우의 사랑과 결혼에 대한 고찰 지금 당장 연애에는 갈증을 느끼고 결혼에 대해 막연한 조바심이 든다면 꼭 멈춰서서 보고 가야 할 현실적 이야기. 딘(라이언 고슬링)과 신디(미셸 윌리엄스)는 딸 하나와 함께 살고있는 평범한 가정의 6년차 부부다. 각자의 삶에서 책임져야 할 부분이 점차 많아지면서 어느 덧 서로에 대한 아무런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하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이삿짐센터에서 일하는 청년 딘은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신디에게 반하여 적극적인 구애를 한다. 의대생이던 신디는 사실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고, 임신중제수술을 결심하였지만 덜컥 겁이난 신디는 수술실을 뛰쳐나온다. 밖에서 가슴졸이며 그녀를 기다리던 딘은 신디에게.. 이전 1 다음